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밤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 전도사고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6일 오전 11시 반경 현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가 없없다. 사고 수습을 위해서 애써주신 관리사무소, 용인시, 소방대원 여러분과 대피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최대한 신속한 정밀안전점검을 해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넘어진 천공기 해체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것”이라며 “8~9시간 정도 걸릴 예정인데 해체 과정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되도록 소방대원과 관계기관에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를 낸 시공사 측에는 대피한 주민들의 심정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대처방안을 만들도록 당부 말씀을 드렸다. 현장에는 용인시장님 포함해서 경기도와 용인시 실무자들이 상주하면서 사고 수습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가 새정부 출범에 따라 5일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팀은 새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수원시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국정 과제와 연계한 수원시 세부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 실행전략을 수립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국정과제 대응 TF팀은 ‘회복하는 민생경제(민생경제 TF)’, ‘성장하는 AI 혁신(AI 거버넌스)’, ‘행복한 규제개혁(규제혁신 TF)’ 등 3개 분과와 정책지원단(실·국·소장)으로 구성된다. 팀원은 총 92명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새정부 국정과제 분석, 수원시 연계사업 검토 ▲국정과제 연계 부처 공모사업, 국비 확보 사업 등 수원시 세부 사업 발굴 ▲정부 부처, 국정과제 수립 기관에 국정과제 반영 건의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민주권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춰 국정 과제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수원시 세부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발굴한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6월 5일, 권선구 홍재복지타운에서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4년의 성과’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토론회로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이 좌장을 맡았다. 김제선 강원대학교 교수가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의 성과 및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고,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장명찬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심재룡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과장,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박재현 수원특례시 노인복지과장이 참여해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희승 위원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수원시에 적합한 복지재단 설립 방안을 논의하고, 해당 재단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구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민관이 협력해야 하며, 이번 토론회가 단발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국 1호 책임읍면동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개청 10년째를 맞았다. 대동센터는 시흥시가 2015년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해 일반동이던 대야동과 신천동을 하나로 묶어 만들었다. 현재 약 8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야·신천 지역은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주차, 안전, 복지 사각지대 등 원도심 특유의 문제들이 상존하지만, 대동센터는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동센터대야·신천권 구도심의 지역 복지 사무와 생활 민원 인허가(신고) 및 불편 사항 처리 등 기존 행정복지센터 고유의 업무를 넘어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었고, 특히 주민과 행정이 하모니를 이루며 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나눔주차장’ ‘골목상권살리기’ 지역 활력 업↑ 대동센터의 ‘거주자 우선주차제’와 ‘나눔주차장’은 원도심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센터의 대표 정책이다. 공공시설, 교회, 학교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99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오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의회는 김한슬 의원이 6월 2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따라 구리시 청년들에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마련된 조례로 이번 개정은 상위조례 개정에 따라 지급 방식을 일시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분기별 지급 규정을 삭제하고, 청년의 나이를'구리시 청년 기본 조례'에서 정하는 바를 따르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한슬 의원은 “경기도지사가 정하는 방법에 따라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하고자 이번 조례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기존에 예외적으로만 인정되던 일시금 지급 방식을 모든 대상자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한슬 의원은 지난 해 6월 해당 조례의 근거가 된 '구리시 청년 기본 조례'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평소 청년 지원정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는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예방 및 고충상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리자의 올바른 대응 역량 강화는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사안에 고충 발생 시 직원의 초기 상담 요청에 대해 관리자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이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법률지원단, 다수 공공기관 성고충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민고은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 민 변호사는 진행하는 사건의 80% 이상이 성범죄 관련 사건일 정도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 등의 개념과 유형 ▲고충상담 절차 ▲2차 피해 방지 ▲사례 중심의 실무 대응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교육 덕분에 내용을 보다 명확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시민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의 개관을 기념해 오는 6월 20일과 28일 시민 대상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가족, 진로, 삶의 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민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강연은 6월 20일 오후 7시, 방송과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가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시대와 세대 속에 좋은 가족이 되는 기술’로, 가족관계에서의 기대와 현실, 역할에서 벗어난 감정의 소통, 건강한 거리감 형성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호선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상담전문가로, ‘부모코칭사전’, ‘오십의 기술’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해당 강연은 공주시 행복누림 대강당(5층)에서 열리며, 참가 접수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시 행복누림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연은 6월 28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민주, 부천6)은 29일 부천상담소에서 최효숙 의원(더민주, 비례)과,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부천, 군포, 평택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의회 관계자는 ▲종사자 처우개선(호봉인정) ▲아동 체험활동비 증액 ▲출산 육아기 고용안정 장려금 지원 ▲돌봄 교사 명절 수당 지원 등을 호소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 부위원장과 최 의원은 참석자들의 고충에 대해 하나하나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등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돌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소임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들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종사자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효숙 의원은 “돌봄 공백을 메우는 지역아동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 확대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전국 어디서든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29일 경기도청 누리집 도정자료실에 공개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은 고령층 주민이 주로 이용하던 낙후 공공목욕탕을 ‘건강 돌봄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지역문제 해결 혁신 프로젝트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통해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이노션, 월드비전, 안성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일죽목욕탕은 목욕 중 사고의 주요 원인인 ‘히트 쇼크’(급격한 체온 변화)를 예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입장 전 얼굴 인식 키오스크로 체온과 호흡수를 측정하면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안전 목욕법이 안내된다. 탕 안에는 날카로운 모서리를 없애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SOS 호출 버튼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고령자 편의를 고려해 라커룸 숫자를 크게 표기하고, 목욕탕 내부 벽면을 인체 색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꾸몄다. 시설 이용 및 사고 예방 활동은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된 인력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이 28일 오전 관내 ‘나누리근린공원 축구장’에서‘제8회 양주2동 노인회 분회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활기찬 여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이채용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과 문동관 양주2동 노인회 분회장, 양주2동 그라운드 골프클럽 회원 등 45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에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고 경기 내내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며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처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지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동관 분회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5월 27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년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공연장 사고 및 산불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통합지원본부의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기관은 실제 상황처럼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문제 상황을 신속히 해결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안성시를 포함해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수도권기상청, 육군 제5171부대2대대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260여 명의 인력과 60여 대의 차량, 산불헬기 1대 등 116개 자원이 투입돼 실제 자원을 활용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며 재난 대응 협업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 훈련이 진행된 안성맞춤랜드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비롯한 안성시의 다양한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연간 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주요관광지다. 이번 훈련에서는 이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인파사고, 그리고 지난 3월 경북 안동시에서 발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7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민회관을 방문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신계용 과천시장,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 안전관리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극장과 소극장,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영장 공사현장 등 시민회관 내 주요 시설물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과천시민회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특히 수영장 공사현장의 구조 안전성,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과천시는 공공 및 민간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6개소(78%)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민회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27일, 연내 개통을 앞둔 지방도 제321호선 매산-일산 구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2리 일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방도 제321호선 매산-일산 구간은 매산리에서 일산리까지 총 2.32km를 잇는 도로 확포장 공사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간선도로 확충 사업 중 하나다. 그러나 해당 노선이 마을과 직접 맞닿은 일부 구간에서는 도로 중심의 획일적 설계로 인해 오히려 주민들의 일상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 의원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매산2리 주민들은 공사 기간 동안 분진, 소음, 대형 공사차량의 잦은 통행과 적재물 낙하 등으로 장기간 생활 피해를 겪어왔다. 주민들은 도로 개통 이후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불편을 감내해 왔지만, 정작 도로가 완공되면 마을 진입로에서 좌회전이 전면 차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진입로는 매산2리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공장, 식당 등을 오가는 차량의 주요 통행로다. 그러나 좌회전이 차단되면서 해당 진입로를 이용하려면 불법 좌회전을 감수하거나, 한참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전곡항 행사장 내 음식점 45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음식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점검은 식중독 예방진단 매뉴얼과 컨설팅 평가표를 활용해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 후 현장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과 함께 각 위생업소에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화성특례시의 특별한 위생업소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해서 칼 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시는 축제가 진행되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위생 관리 상태, 식품 등의 취급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가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충남산 케이(K)-제품에 대한 수출길을 넓혔다. 도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김, 김치, 냉면 육수, 떡볶이 소스, 해조면 등 식품 14개 업체, 샌드위치판넬, 식기세척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친환경 작물 보호제 등 소비·산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푸드홀인도네시아(The Food hall Indonesia), 무궁화유통 등 78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각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갖고 220건 2623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총 18건 8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 이 중 보령수산의 경우는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점점 강화되고 있는 비관세장벽인 할랄 인증과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인증 획득 어려움 속에 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8일, 아산고등학교를 찾아 ‘생애 첫 투표’를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생애 첫 참정권을 행사하게 될 만 18세 유권자에게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오세현 시장은 등굣길 학생들을 향해 “생애 첫 투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세요!”, “투표는 민주시민의 첫걸음입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마침 아산고에서는 학생회장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들이 교문 앞에서 유세에 한창이었다. 오 시장은 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여러분이 치르는 이 작은 선거도 중요한 민주주의의 한 부분”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생애 첫 투표는 주권자로서 사회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선거의 주인공은 후보자가 아니라 유권자다. 참정권 행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세현 아산시장은 앞서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며 충남 시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관내 피해복구 현장(9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오는 5월 27일, 28일, 30일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우기 도래 전 주요 재해취약지의 보완 필요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박범인 군수는 해당 일정 동안 재해위험개선지구, 하천 제방 복구지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복구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공사 진행 현황, 시공 품질, 안전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자연재해는 언제든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으며, 특히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산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이 지연되거나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즉각적인 기술 지원 및 행정 조치를 시행하고, 관련 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천군은 5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에서 방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등 유해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9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방역 활동 등 산업현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화학물질 취급 사고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취급물질의 성질 및 상태에 관한 사항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관리 방안 △유해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근로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안전한 작업 방법에 대해 다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근무 환경과 직무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군 종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27일 시청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현충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 행사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국가보훈부 장관,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성남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기존 수정구 태평 4동에 위치하던 현충탑은 지어진 지 51년(1974년 6월)이 지나 시설이 낡은 데다가 시민 접근성이 떨어져 이전하게 됐으며, 시청공원 1,345㎡ 부지의 중앙에 18m 높이로 세워졌다. 현충탑 정면엔 육해공 호국영령 3명의 청동 조각품과 향로대가 설치됐으며, 양쪽에는 파도 모양의 석조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 국가유공자 397명의 이름과 건립 취지, 헌시 등을 새겨 넣었다. 주 기둥의 맨 위 양쪽에 성남 시화인 철쭉꽃잎 조형물이 태극 모양의 원형구를 떠받치고 있는 형태이며, 이는 나라의 혼이 물결로 세게 솟구쳐 올라 태극으로 완성됐음을 상징한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 땅을 지켜낸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현충탑은 과거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계승해야 할 정신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며, “성남의 중심이자 시민의 공간에 현충탑이 새로 자리한 만큼 시민 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동남아 경제 허브 도시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김 지사는 27일 자카르타특별주 청사에서 프라모노 아눙 주지사와 ‘자매도시 협력 수립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규모의 인구(2억 8000여만 명)와 70%를 웃도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 최대 소비 시장이다. 인도네시아는 특히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나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실시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호감 비율이 86.3%로 나타나 조사 대상 26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또 같은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국민이 선호하는 드라마·예능·영화·음악 등 문화 콘텐츠별 인기 국가도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는 면적이 662.33㎢로 천안(636.2㎢)이나 서울(605.2㎢)보다 약간 크고, 충남(8247.54㎢)의 8% 수준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1113만 명으로 충남(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