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체육 5G 키즈런- 다같이 배우G' 3·4학년 담임교사 대상 키즈런 실기연수

초등학교 3·4학년 담임교사 대상 키즈런 실기연수를 통해 체육활동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종목별 지도 역량 강화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광명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 체육 5G 키즈런'을 적극 추진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담임교사 대상 맞춤형 실기연수를 7월 4일 충현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광명 체육 5G 키즈런'은 경기도교육청의 초등학교 3, 4학년 대상학습(Teaching), 신체(Health), 사회성 및 심리·정서(Emotion) 개별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인‘더(T.H.E) 자람 프로젝트’를 광명 지역 인프라 및 환경, 학생들의 신체발달 단계 등을 고려하여 기획한 도전활동 중심 육상프로그램이다. 키즈런은 사다리 달리기, 크로스 홉, 허들 릴레이, 표적 맞추기 4종 순환운동으로 구성된 육상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학급-학년-학교-지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광명교육지원청은 '광명 체육 5G 키즈런'을 기획하여 다음과 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3·4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기획된 ‘다같이 배우G’키즈런 실기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신체활동을 키즈런 프로그램을 통해 활성화하기 위해 이를 지도할 담임교사의 공감대 형성과 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담임교사 50여 명(학교별 2명씩)이 참가하여 ▲광명 체육 5G 키즈런 정책 안내 ▲4개 종목(사다리 달리기, 크로스 홉, 허들 릴레이, 표적 맞추기) 분임별 실습을 통해 키즈런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종목별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에 참가한 하안남초 교사 박지윤은 “실기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를 지도할 담임교사가 직접 몸으로 경험하고, 방법과 규칙을 배우고,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덕분에 학교에서 아이들과 바로 수업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교육지원청은 키즈런이 경쟁을 넘어 협력적 육상활동을 통해 긍정적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체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광명 체육 5G 키즈런'을 통한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대상 연수, 교육장배 키즈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