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 교육행정위원회)은 20일 교육행정위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도교육청의 기획조정실과 교육행정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듈러 교사의 폐해와 기숙사내 승강기 설치 등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김회철 의원은 기획조정실에 대한 질의에서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한 모듈러 교사는 몇 개의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어 여러 문제가 많다” 며 “선정 시 평가점수 및 항목 조정과 패널티 도입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강복 기획조정실장은 "초기에 몇 개 안 됐을 때 지적하신 것처럼 기일을 못 맞추는 그런 사례가 초기에 좀 나온 것 같다.”고 대답했다. 김 의원은 “초기만이 아니라 지금도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고, A업체는 수주물량은 상당한데 납기 지체율이 거의 70%에 육박할 정도” 라며 “납기 지체는 학생들의 교실이 늦게 만들어 지는 것이라며 심각한 문제” 라고 질책했다. 한편 김회철 의원은 교육행정국에 대한 질의에서 “기숙사 내 승강기 설치 등의 문제점과 관련, 미설치교부터 우선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아이들이 4층까지 캐리어를 들고 올라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 교육기획위원회)은 11월 21일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 기획조정실, 교육행정국, (재)교육연구원, 교육정보기록원, 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학력 관련 예산 감소에 대하여 질의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기초학력 진단(3R’s) 현황에 따르면 부진 학생의 비율이 2021년 0.58%에서 2022년 1.85%, 2023년에는 2.00%로 마침내 정점을 찍었다. 이러한 기초학력 부진에 대응하여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기초학력에 대한 예산을 2022년 대폭 증액 시킨 후 정체됐다. 구체적으로 기초학력 관련 예산 같은 기간 2021년 72,723백만원에서 2022년 123,523백만원, 2023년에는 122,645백만원이다. 그런데 2024년 기초학력 관련 예산이 36,734백만원으로 올해 대비 7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 예산이 올해 대비 84,092백만원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 교육행정위원회)은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설 및 병설 유치원 현황 ▲시설관리직 증원 계획 ▲학교 공사 및 시설개방 현황 등을 질의했다. 이날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 내 유치원 신설 현황과 관련해 “일부 개원이 늦어지는 유치원의 경우 병설유치원을 적극 활용할 것”을 언급했다. 또한 “저출생으로 인해 원아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원아 현황 파악 등, 원아 수요에 맞춰 유치원 설립과 학급수를 조절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시설관리직에 대한 증원 계획과 대책 등 현황 파악과 함께 학교 공사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학교장·학부모·운영위원회와 함께 협의하여 공사계획 체계적으로 세우되 특히, 방학 중에 공사를 해야 하는 학교 특성을 생각해서 공사계획이 늦어져 학부모님의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학사일정을 고려해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선희 의원은 학교시설개방에 대해 지자체와의 업무 협약 체결 현황에 대해서 질의하며 “학교개방을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불만과 문제들에 대해서 미리 대비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 교육행정위원회)은 21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진로직업교육과, 평생교육과, 교육복지과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열악한 실습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다방면적인 경기도교육청의 역할을 요청했다. 장한별 의원은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의 설문조사 결과를 예로 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1순위는 일반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이고, 2순위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로 조사 됐다”며 “이는 취업과 관련해 필요로 하는 자격증은 많은데 지원되는 교육비는 부족하고, 실습 후 일하고자 한 일자리는 어느 순간 고졸 채용이 사라지는 현재의 상황을 반영한다”고 현재 직업계고 학생들이 처한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장 의원은 이러한 현실은 “직업계고 졸업자의 취업률보다 대학진학률이 20% 이상 높은 통계에서 확인된다”며 “처음부터 대학 진학을 염두한 학생도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처지도 생각해야 한다”며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 확대를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장 의원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일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광역환경관리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정부의 소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기조에도 경기도는 차질없이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 날 김용성 부위원장은 “최근 정부에서는 ‘일회용품 관리방안’을 발표하며 일회용품 규제 유예를 표명했고 이에 따라 종이 빨대 제조업체의 폐업소식이 연이어 뉴스에 보도되고 있다”며 “정부의 오락가락한 일회용품 규제 정책에 업체는 물론이고 지자체까지 혼선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에 현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정책 완화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감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 내 일회용 빨대 업체를 전수조사한 결과, 소규모 업체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재정 투입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고민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용성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노후경유차의 면밀한 관리와 전기차 보급 및 충전소 설치 확대가 중요하지만 아직 경기도는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1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DMZ오픈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조직위원회의 그릇된 설립 배경을 지적하고 규정에도 어긋난 방만한 운영실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DMZ오픈페스티벌’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 북부 각 명소에서 스포츠·학술·예술 등을 아우르는 문화행사로, 경기도의 DMZ 관련 사업 예산 90억 원 중 약 54%인 49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이혜원 의원은 “해당 사업이 경기도 평화협력국에서 경기관광공사로 위탁해 진행됨에도 공사 사업에 조직위원회가 상위조직처럼 군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거에도 없는 조직위원회가 만들어진 배경도 불분명하고, 조직위의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예술총감독 위촉 역시 매우 즉흥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위원회의 운영규정 자체가 근거도 없이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 사업의 대행기관인 경기관광공사가 할 수 있는 권한은 사실상 전무하다”고 전했다. DMZ오픈페스티벌의 조직위원회는 경기도지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1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악취실태조사와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는 경기도민이 실제 체감하는 민감한 사안이므로 더욱 철저하게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김용성 부위원장은 “광명 새빛공원 인근에 위치한 안양 박달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악취로 지역주민들이 매우 고통받고 있으며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연구원에서 3회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악취유발물질 44개 항목을 측정한 결과, 암모니아는 다소 높아졌고 비슷한 시기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메틸메르캅탄과 황화수소는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에 악취가 발생한다는 것은 조사를 통해 입증됐으므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광명시와 안양시에 조사 결과를 알리고 경기도에서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검사 이후의 사후관리까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용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양시와 적극적으로 시설개선과 소화조 냄새 차단 등 악취 저감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겠으며,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 교육기획위원회)은 11월 2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 기획조정실, 교육행정국,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운용 문제에 대해 질타했다. 안명규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도 이 문제를 지적했지만 변화가 없었다면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낮은 운용수익률과 원인에 대해 따져 물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연간 수익률은 ’21년 0.8%, ’22년 0.8%, ’23년 3.2%다. 안 의원은 “기금이 1조원이 훨씬 넘고 수익률이 1%만 올라가도 100억원”이라며, “이제는 기금운용에 있어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명규 의원은 국채수익률보다 낮은 기금수익률의 원인으로 운용전문가의 부족, 예치금고의 단수 지정, 정기예금만 고집하는 운용방법 등 세 가지를 꼽고, 예치금고의 복수 지정방안과 예치상품의 다양화 방안에 대해 법률과 조례 등 제반 사항을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교육청의 사례와 비교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2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정책국,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학생교육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년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 추진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교육정책국을 대상으로 “2025년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교현장의 교육과정, 진로·학업설계, 교사 지원, 학교공간 조성, 평가제도 등에 대해서 면밀히 준비해야 한다.”라며 “고교학점제는 색다른 수업 하나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학교, 교사, 평가과정 및 진학설계 등 고등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에서 대대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담보하고 시작하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황진희 위원장은 “고교학점제 준비상황 점검을 교육청 내부에서 추진하다 보면 분명히 일부 누락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으니, 2024년 남은 한 해에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공동으로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시스템구축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교육정책국장은 “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후환경에너지국ㆍ광역환경관리사업소ㆍ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가목표 및 전략 수정사항을 고려한 경기도 대응전략 마련과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경기도 전력자립도 제고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에게 지난 3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목표와 관련하여 산업부문의 탄소배출 감축량 목표를 14.5%에서 11.%로 수정 제시한 것에 대해 ‘경기도에 미치는 영향’과 ‘경기도의 대응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했다. 또한, “경기도 목표와 전략 수립도 중요하나 국가정책과 일관성 있게 추진함으로써 전략별 목표 달성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의 전략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유 위원장은 2024년 6월 14일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관련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위하여 송전ㆍ배전 비용 등을 고려하여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경기관광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관광브랜드의 선도를 위해 지역별 로컬 크리에이터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숨은 매력과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매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이 확대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성근 의원은 “지역관광의 연결 플랫폼 역할을 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자원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성공적 사례가 많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경기도 지역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을 확충해야 한다”며 “경기도의 매력을 담은 로컬 콘텐츠가 발전될 수 있도록 지역의 인재양성을 통해 자생적 창조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 교육행정위원회)은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기획조정실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에서 우수한 건축물을 짓기 위해 공공기관에 의무화된 '건축서비스법 시행령'이 설계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인 건축물에 일괄 적용됨에 따라 학교 공사 상당수가 공사 기간이 길어져 교육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어려움이 있다면 적극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질의에서 윤태길 의원은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설계 공모를 활성화하고자 설계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인 건축물은 설계 공모를 하도록 '건축서비스법 시행령'이 지난 2020년 개정됐지만 지금은 공사 자재 등 공사 금액이 상승하여 학교 공사 상당수가 법 시행령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고 말하고, “2020년 대비 공사 금액은 어느 정도 올랐으며, 기간은 얼마나 길어졌는가?”고 질의했다. 답변에서 이헌주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은 “2020년 대비 공사금액은 40% 정도 인상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공모를 하는데 일반공모는 80일, 제안 공모는 55일 소요된다”고 답변하자 윤 의원은 “제도의 취지는 좋지만 이렇게 하면 직원들의 일이 너무 많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동, 도시환경위원회)이 소각장 증설 등 설비 투자를 줄이고 폐기물 순환 위한 연구개발비를 늘리는 등 폐기물 정책 전환과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축제를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 운영 조례가 어렵사리 통과됐는데, 올해 예산서 오자마자 꼼꼼하게 읽었다.”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경기도의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에 대해 언급한 뒤, “그런데 보니까 어떤 사업들이 배출이고 감축인지 기준이 모호하고, 검토대상 사업조차 임의적인 기준으로 너무 적다.”라며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 작성에 있어서 아직 여러 부족함이 많음을 지적했다. 이후 해당 예산서에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여러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들이 배출 사업인데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라며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축제에 경기도의 많은 예산이 집행되는 현실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래혁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는 10억 이상 자본지출만 대상으로 하여 경상보조사업은 이 예산제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고 말하며 일회용품 사용 저감에 대해 “현재 조례상에 이미 다회용품 사용을 하게 되어 있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7일, 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베이비부머 지원사업 관련 조례의 재정비 필요성을 주장했다. 고은정 부위원장은 베이비부머 지원사업의 대상 연령이 각각 다른 점을 지적했다.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중장년은 만 50세~ 만 65세로 정의하지만,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은 40~64세, 베이비부머 인생2막 활동 지원은 49~68세를 대상으로 한다. 고 부위원장은 “사업 대상에 대한 명확한 근거 규정이 없는 상태에서 도내 베이비부머들의 취업 의향은 많은 상태이다. 사업 수혜자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업대상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며 “또한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두 조례의 통폐합이 필요하다.”라고 발언했다. 그리고 베이비부머기회과의 ‘베이비부머 사회 가치창출 일자리’ 사업대상자의 연간 근무 기간이 5개월인 것을 지적하며 근무 연계성, 지속 가능성을 보완하여 2024년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고은정 부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 경제노동위원회)은 2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내년 정부의 사회적기업 관련 예산 축소 기조에 따라 사회적경제국의 2024년 본예산 수립(안)에 감사함을 표했다. 정부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원 정책을 ‘육성’에서 ‘자생’으로 패러다임 전면 전환과 지원기관을 폐지하고 성장지원센터로 통합,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는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용욱 의원은 “‘일자리가 복지다’라는 말이 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 지원이 줄어들면 사회적기업(조직)이 폐업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은 명확하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 조직은 사회문제 해결이나 사회포용력 강화, 지역 발전, 지속 가능한 개발, 윤리적 소비 촉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역할을 한다.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이 일시에 중단되면 사회적 약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일자리를 유지하게끔 지원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용인8, 건설교통위원회)은 20일에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민간 건설현장 사망사고 및 역무원 등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관련해 시정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표명했다. 먼저, 오준환 의원은 “최근 3년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산재 사고사망자 96%가 민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다”며 “올해 6월을 기준으로 도내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는 57명으로, 전년도 같은 달 60명이었던 것보다 3명이 줄었으나, 전국 건설공사장 사망사고가 23% 감소한 것에 비해서는 감소율이 매우 적다”고 지적했다. 집행부는 “작년 말 조직개편으로 건설안전 업무가 노동국으로 이관됐다”며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소관 업무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오 의원은 “1년에 건설현장 사고사망자가 100여 명이 나오는데 건설국은 업무 이관을 핑계로 수수방관할 것이냐”고 꾸짖으며 건설국과 노동국은 같이 합심하여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 모색이 필요하다며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군에는 패널티를 부과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버스⋅택시 운전기사와 지하철 역무원 등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 도시환경위원회)은 지난 20일 기후환경에너지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며,이를위해 경기 RE100플랫폼이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도(道)와 시·군의 유휴부지에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대상지 발굴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안다”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에너지협동조합, 도민 등 민간이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임 의원은 “도민과 기업들이 에너지전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며, 경기 RE100플랫폼을 개발하여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플랫폼을 여러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도시주택실과 협력하여 도시관리, 재난관리까지 확장되는 종합적인 로드맵을 수립하여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풍력을 공공자원으로 인지하는 제주도를 사례로 들며, “최근에는 태양광을 공공자원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교육행정위원회)은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ㆍ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에 앞장서 달라고 강하게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에 따르면 “교육감은 시설공사 관련 도내생산 자재 구매 및 사용을 위하여 노력한다.”, “교육감은 다른 지역의 건설산업체가 도내 시설공사에 참여하는 경우 지역건설산업체의 공동도급과 하도급 비율을 높이도록 하고 경기도민을 해당 공사에 우선 고용하도록 권고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는 공사의 '시설공사별 자재 사용 현황', '하도급 공사 계약 현황' 를 살펴본 결과, 자재 사용 업체의 소재지가 다른 시ㆍ군인 경우 및 하도급 업체의 영업소재지가 경기도가 아닌 다른 지역의 업체인 경우가 다수 확인됐다.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이왕이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소재 건설업체 및 자재들을 사용하여 사업을 시행해야 할 것을 당부드리고, 도민을 위하여 면밀히 살펴보기를 부탁드린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교육기획위원회)은 11월 21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ㆍ기획조정실ㆍ교육행정국ㆍ경기도교육연구원ㆍ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ㆍ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기기 충전보관함 업체 선정과 관련해 도내 학생들의 안전문제와 밀접한 만큼 공인 인증기관을 통한 안전 및 성능 검사 등 검증 절차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최효숙 의원은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로 스마트기기가 보급됨에 따라 해당 부서는 현재 충전보관함 관련 업체 선정 중”이라며 “이와 관련 본 의원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때도 질의했던 부분이 충전보관함의 경우 화재 사고에 취약하니 업체 선정 시 인증 관련 문제에 철저를 기해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조달청에서도 충전보관함의 안전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해서였는지 공인된 인증기관 통한 확인서를 요구한다는 내용을 충전보관함 보급 업체들에게 전달했다”라며 “도교육청과 계약할 업체들 역시 분명 이 내용을 조달청으로부터 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공인된 인증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 안전행정위원회)은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이서영 의원은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의 시행이 없는 것과 관련해 수요조사를 했으나 요구가 없었다는 답변에 대해 “전체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의 정확한 현황 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요조사 결과에만 의존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며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올 해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했는데 경기도인재개발원이 못할 이유는 없다”고 사례를 소개하면서 장애인공무원이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경기도인재개발원이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 진행된 경기도 남부 및 북부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서영 의원은 경기도 북부지역에 남부지역에 비해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 수량이 낮은 이유를 물었으며, 경기도 자율방범연합회 구성이 자율방범 활동 중 당한 상해와 사망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험금 지급과 함께 방범초소의 지원 등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