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MNEWS 김교민 기자 | SM그룹 건설부문 삼환기업이 수원특례시 권선구 서둔동에 공급하는 ‘화서역 호수공원 아너스빌’ 견본주택을 지난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화서역 호수공원 아너스빌’은 권선구 서둔동 212-1번지 일원에 최고 15층, 총 47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99㎡로 구성됐다.
단지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서호공원과 맞닿은 입지다.
서호공원은 서호둘레길을 비롯해 여기산공원과 축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연결돼 있다. 단지 일부 타입에서는 서호 조망도 가능하다. 수원시는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이 일대 공원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교통망에서는 수원역과 화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 구운역이 예정돼 있다. 구운역 개통 이후에는 신분당선을 이용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역에는 GTX-C 노선도 계획돼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 여부도 관심사다.
생활권에는 스타필드 수원과 롯데몰 타임빌라스 수원, AK플라자 수원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탑동초와 구운중 등 학교도 인근에 위치한다.
◆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부터 R&D 사이언스파크까지… 개발사업 이어지는 서수원
단지가 들어서는 서둔동 일대는 수원시가 추진하는 서수원 개발사업과도 맞물려 있다.
권선구 탑동 일원 약 26만7천㎡에는 반도체·AI·바이오 등 첨단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 착공식을 열었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근에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과 고색동 수원델타플렉스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수원시는 이들 산업·연구개발 거점을 중심으로 약 3.3㎢ 규모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서수원 지역의 산업·주거·교통 인프라 변화에도 관심이 모인다.
서둔동에서는 ‘서호지구 뉴:빌리지 사업’도 예정돼 있다.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생활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향후 주변 주거환경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권선구 비규제지역… 계약금 5%·중도금 60% 무이자
단지 내부는 일부 타입에 최대 5.6m 광폭 거실과 유리난간을 적용하고 세대당 약 1.6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해 빈 주차공간을 안내하고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공동현관·세대현관 출입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원격의료 서비스 기업 ‘솔닥’과 협업해 비대면 진료와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연도형 스트리트 상가와 아케이드 플라자가 조성될 예정이며, 약 20m 거리에는 서호지구 상업용지가 위치한다.
분양 조건도 제시됐다.
삼환기업에 따르면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비를 비롯한 일부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권선구는 현재 수원시 내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환기업은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화서역 호수공원 아너스빌’의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