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역·기초의원 9차 심사…안성 백승기·용인3 남종섭·용인4 전자영 등 광역 단수, 안양·의왕 등 기초 경선 확정

  • 등록 2026.04.21 15: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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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의원 다수 단수 확정…용인·이천·안성 등 본선행 윤곽
- 안양·의왕·안성 기초의원 경선…지역별 경쟁 구도 형성
- ‘가·나’ 등급 평가 반영…경선 순위 구조 본격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혁성)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9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당은 16일 공고를 통해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군에 대한 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지역별로 단수 추천과 경선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해 일부 선거구는 후보가 조기 확정되며 본선 준비에 들어간 반면, 일부 지역은 경선 구도로 압축되며 당내 경쟁이 이어지게 됐다.

 

광역의원 부문에서는 ▲안성 제2선거구 백승기 ▲용인 제3선거구 남종섭 ▲용인 제4선거구 전자영 ▲용인 제5선거구 채명신 ▲이천 제1선거구 이상묵 ▲이천 제2선거구 김인영 후보가 단수로 확정되며 본선행 윤곽을 드러냈다.

 

특히 백승기 후보는 제10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데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남종섭 후보는 제9·10·11대 경기도의원을 거쳐 제11대 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맡은 바 있다. 전자영 후보 역시 제8대 용인특례시의원과 제11대 경기도의원을 지내며 후반기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의정 경험과 당내 역할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기초의원 부문에서는 지역별 경선 구도가 형성됐다. ▲안양 가선거구는 이귀라·한지영·이동훈 후보가 참여하는 2인 경선 구조로 정리됐으며, ▲안양 나선거구는 김미정·장경술·윤해동 후보가 포함된 2인 경선 체제로 확정됐다.

 

또 ▲의왕 가선거구는 김동국·서창수 후보가 맞붙는 2인 경선으로, ▲의왕 나선거구는 김창욱·김태흥·유옥남·이랑이 후보가 참여하는 4인 경선으로 압축됐다. ▲안성 가선거구는 김승택·서정민 후보 간 2인 경선, ▲안성 나선거구와 다선거구 역시 각각 경선 구도가 형성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후보자 평가에 따라 ‘가·나’ 등급이 부여되며 경선 순위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단순 인지도 경쟁을 넘어 당내 평가와 조직력, 확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선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광역의원은 단수 확정 중심으로 안정적 공천이 이뤄진 반면, 기초의원은 다자 경쟁 구도가 형성되며 지역별 변수와 긴장감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심사를 통해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면서, 향후 경선 결과와 본선 경쟁 구도에 대한 관심도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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