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 “원도심 종 상향으로 ‘올드타운’에서 ‘골드타운’으로”

  • 등록 2026.03.30 17: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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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종 일반주거지역 → 제2·3종 상향 추진… 용적률 확보로 개발 동력 마련
- “시장 직속 ‘원도심 대변혁 추진단’ 신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속도
- 개발이익 기반시설 재투자… “원도심·신도시 균형 발전 실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원도심 개발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전면 종 상향’ 공약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도시 재편 구상을 밝혔다.

 

강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장동·덕풍동 일대 원도심 상당 지역이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 있어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이 낮고 주거 환경 개선에도 한계가 있다”며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도심을 하남의 새로운 성장 거점인 ‘골드타운’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그동안 정치권에서 반복돼 온 ‘종 상향’ 공약이 실행 단계로 이어지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장 직속 ‘원도심 대변혁 추진단’을 신설하고,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경기도 및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임기 내 지형도면 고시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종 상향으로 발생하는 개발 이익을 원도심 기반시설 확충에 우선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도로 확장과 공영주차장 조성, 공원 및 녹지 확보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주민 체감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30년간 하남 현장을 누비며 원도심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봤다”며 “이제는 구호가 아니라 실행으로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도심 종 상향은 선택이 아닌 하남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현장을 이해하는 전문성과 30년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재산 가치와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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