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 기초단체장 공천 면접 시작… “네거티브 아닌 정책 경쟁”

  • 등록 2026.03.16 17: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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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당 공관위 16~17일 면접 심사 진행
- 현직 단체장 지역은 중앙당 토너먼트 경선
- 예비후보들 “시민 삶 바꾸는 정책으로 평가받겠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선정을 위한 면접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예비후보들은 정책 중심 선거와 지역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제2차 회의 결과’ 보도자료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장 신청자 면접 일정과 향후 공천 심사 방식을 공개했다.

 

 

면접은 3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16일에는 의정부시·광명시·양주시를 시작으로 동두천시·과천시·의왕시, 이어 구리시·오산시·군포시, 마지막으로 하남시·여주시·이천시 순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인 17일에는 안성시를 시작으로 포천시·양평군, 광주시·연천군, 마지막으로 가평군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이 실시될 예정이다.

 

공관위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단수 추천 또는 경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당 소속 현직 단체장이 있는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중앙당 토너먼트 방식 경선을 진행하고, 현직 단체장이 없는 지역에서 다수 후보가 신청한 경우 결선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선교 위원장은 공정한 심사 원칙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공천 심사는 지역 경쟁력과 도덕성, 정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관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은혜 의원도 정책 중심 경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역 발전을 이끌 실력 있는 후보를 선발하는 것이 이번 심사의 핵심”이라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비후보들도 네거티브 정치보다 정책 경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의 성격을 교육과 지역 미래를 위한 정책 선거로 규정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교육 발전과 지역 미래를 고민하는 정책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는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당 상황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럴수록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쌓아온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정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세 번째 후보 역시 정책 경쟁 중심의 선거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네거티브 선거보다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며 “행정과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책 경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면접 심사를 토대로 경기도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을 위한 공천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며, 최종 공천 결과는 향후 공천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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