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가평군수 출마 가능성이 거론돼 왔던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재선에 도전하기로 하고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임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공천 신청 절차를 밟으며 차기 가평군수 선거 출마 대신 경기도의원 재선 도전에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지역 정치권에서는 임 의원이 가평군수 선거에 나설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임광현 의원은 국민의힘 중앙당 중앙위원(교육분과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중앙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당내 정책 및 조직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는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 문화·관광 정책과 체육 인프라 확충 관련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후반기에는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 정책과 도정 예산 심의 등 주요 현안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임 의원은 “지역에서 가평군수 출마에 대한 요청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경기도와 가평을 위해 해야 할 역할이 여전히 많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가평을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은 교육 여건과 인프라 측면에서 여전히 격차가 존재한다”며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임 의원의 재선 도전 결정이 가평 지역 지방선거 구도에도 일정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군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던 인물이 도의원 재선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가평군수 선거 구도는 물론 경기도의원 선거에서도 새로운 후보군과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가평 지역 현안 해결과 경기 북부 발전 과제를 고려할 때, 도정과 의회 구조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갖춘 재선 도의원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예산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경험 있는 도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지역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