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공식 등록… “수원의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할 것”

  • 등록 2026.02.20 14:39:57
크게보기

- 수원연화장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비 참배로 첫 일정 시작
- “AI 시민주권정부로 기본사회 완성… 현장 중심 생활정치 실천”
- ‘창업특별시 수원’ 등 10대 핵심 혁신 공약 발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권혁우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수원특례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수원연화장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비에 헌화와 묵념을 올렸다. 수원연화장은 2009년 노 전 대통령의 화장 의식이 엄수된 장소로 상징성을 지닌다.

 

권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과 ‘깨어있는 시민주권’의 정신을 수원에서 구현하겠다”며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비전이 싹트는 수원에서 ‘AI 시민주권정부’를 구현하겠다”며 “책상 위의 정답이 아닌 시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현장 중심의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수성가형 청년 기업인 출신인 권 예비후보는 최근 수원의 재정자립도 하락을 지적하며 ‘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돈 버는 시장이 되어 수원의 멈춘 엔진을 다시 돌리겠다”며 수원을 ‘꿈과 기회의 대도시 모두(MoDO)의 수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경제·교통·주거·민생·돌봄·미래·문화·교육·안전·시민주권 분야를 아우르는 10대 핵심 혁신 공약도 발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유니콘 기업 육성과 ▲창업특별시 조성, ▲수원 V네트워크 구축, ▲햇빛연금 도입, ▲SC펀드 조성, ▲MBA 분교 설립 등을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1번 국도 부분 지하화와 ▲AI 스마트 교통망 도입, ▲수원-행궁 순환 자율주행 ‘정조버스’ 도입을 공약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공공임대주택 공정 입주 쿼터제와 ▲전세보증지킴이 운영, ▲사회초년생 독립 응원 패키지를 제시했으며, 민생 분야에서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와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제로, ▲수원사랑 소비쿠폰 도입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조부모 돌봄수당 지급과 ▲반려동물 장례비 지원, ▲삼성역사박물관 건립과 ▲군공항 폐쇄 및 경기남부공항 신설, ▲K팝 타워 건설과 ▲수원종합운동장 복합개발, ▲e-스포츠 전용 아레나 건립 등을 포함한 문화·미래 공약도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학생 예체능 바우처 확대와 ▲청년 커리어 점프 보장제, ▲공공 스터디카페 확충, ▲미래형 에듀테크 교실 구축을 약속했으며, 안전 분야에서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과 ▲스마트 조명 교체, ▲‘한 뼘 공원’ 50개소 조성 계획을 밝혔다.

 

특히 시민주권 분야에서는 ▲무상교통·무상교육·무상보육 등 무상 정책 시리즈와 함께 ▲AI 디지털 시민의회 구축, ▲AI 예산감시 시스템 도입, ▲AI 민원 ‘퀵 배송’ 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기본사회를 수원에서 가장 먼저 완성하고, 122만 수원시민의 삶을 확실하게 바꾸는 유능한 행정가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향후 지역 상권 방문과 현장 간담회, 출퇴근 인사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민생 중심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자율구독 및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2-262-880426 김교민)
저작권자 ⓒ 케이부동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