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문정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이 지난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행정대상(Excellence in Public Administration Award)'을 수상했다.
김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와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지원, 도정질의서 작성 보조, 예산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자료 검토·분석, 정책토론회와 세미나 지원, 홍보활동 보조 등 의정활동 전반을 충실히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 지원과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입법 품질 향상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책임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 조례·질의·감사 지원까지... 실무 중심 의정지원 성과
김 정책지원관은 재직 기간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 재·개정 초안 작성과 입법정책 검토 15건, 5분 자유발언 등 도정질의서 작성 및 자료 취합 5건을 지원했다.
또한 예산결산 심의 자료 조사·분석 30건, 행정사무감사 자료 검토·분석 50건을 수행하며 의원들의 정책 판단과 의정활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했다. 의원연구단체 활동 지원 3건을 통해 정책 연구 기반 강화에도 기여했다.
◆ 전문성 강화 위한 자기계발... 최고등급 평가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김 정책지원관은 2025년 공무원 업무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으며, 같은 해 경기대학교 자치입법전문가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지방입법과 정책분석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는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문정 정책지원관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의원님들께서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을 뿐”이라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함께 협업해 온 동료들과 의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확하고 책임 있는 정책지원으로 의정활동의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은 지방자치 현장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책임 행정을 실천한 의정·행정 리더를 발굴·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으로, 경기도일간기자단 주관으로 지난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제도를 처음 도입해 수상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문정 정책지원관의 우수행정대상 수상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추천을 거쳐 기자단 심사와 외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