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시간만 지켜도 거리가 깨끗해져요"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배출시간 지키기 홍보

5월부터 시작한 배출시간 미준수자 단속에 맞춰 주민 홍보 나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8일, 5월부터 수원시에서 시작한 생활폐기물 배출시간 미준수자 단속에 따라 배출시간 지키기 안내문을 관내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상가 등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안내문은 정자2동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오후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배출시간 지키기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쓰레기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제대로 분리배출을 실시했더라도 즉각 수거되지 않아 악취 및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생활폐기물 배출시간만 지키더라도 낮 시간 쓰레기 적치량이 줄어든다”라며 “배출시간을 준수하는 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깨끗한 동네 정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