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1월 24일까지 4차 사전청약 접수 12개 지구, 총 13,552호

LH 김현준 사장, 4차 사전청약 현장 남양주왕숙 점검

 

남양주왕숙 사전청약 현장 점검

 

□ 신속한 공공주택 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 안정에 전사적 역량을 모으고 있는 LH 김현준 사장은 12일 서울지역본부와 남양주 사전청약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ㅇ LH는 올해 차질 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본사에 앞서 지역본부에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 중이다. 서울지역본부는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과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지구를 담당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핵심 지역본부이다.

 

 

 

□ 김 사장은 서울지역본부 업무보고 후 남양주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4차 사전청약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전청약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ㅇ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일부터 공공분양 특별공급 등 4차 사전청약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이번 차수에서 가장 공급물량이 많은 남양주왕숙 사전청약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당첨자발표 등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ㅇ 지난해 7월, 10월, 11월, 12월, 총 4회에 걸쳐 32,154호에 대한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가 완료됐으며, 3차까지 완료된 사전청약의 경우, 평균 경쟁률이 1차에서 21:1, 2차에서 10:1, 3차에서 16:1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남양주왕숙에서 2,352호 공급

 

□ 남양주왕숙 신도시에서는 4차 사전청약을 통해 총 2,352호의 주택(공공분양 1,601호 및 신혼희망타운 751호)을 공급한다.

 

ㅇ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지구는 865만㎡(약 262만평) 규모로, 18㎞ 이내에 서울시청이 위치하는 등 서울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GTX-B노선, 지하철8·9호선 등 서울 도심으로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편리한 교통망도 구축될 예정이다.

 

ㅇ 한편,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지난해 12월 토지·지장물 등 보상을 본격 착수해 3개월간 토지 및 지장물 협의보상을 추진하고, 2월 중 대토보상 계획공고 및 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ㅇ LH는 오는 ’23년부터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해 ’24년 본청약, ’27년 주민 최초 입주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월 24일까지 4차 사전청약 접수

 

□ 현재, 남양주왕숙을 포함한 총 12개 지구에서 4차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 중이다. 사전청약 접수 첫날인 지난 10일에만 청약사이트에 39만 명이 접속하는 등 4차 사전청약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ㅇ 이번 청약 대상은 12개 지구, 총 13,552호로 지구별로는 △남양주왕숙 2,352호 △부천대장 1,863호 △고양창릉 1,697호 △시흥거모 1,325호 △안산장상 922호 △안산신길2 1,372호 △고양장항 825호△인천계양 302호 △성남금토 727호 △부천역곡 927호 △서울대방 115호 △구리갈매역세권 1,125호이다.

  

ㅇ 오는 14일까지 공공분양 특별공급 대상 및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거주자가 청약신청 가능하며, 17일부터 21일까지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 및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 24일에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2순위가 청약신청할 수 있다.

 

 

ㅇ 이와 함께, 민간분양 사전청약도 함께 진행 중이며, 청약 대상은 2개 지구, 총 3,324호로 △인천검단 2,666호 △평택고덕 658호이다.

 

□ 또한, 정부는 금년 2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기 신도시, 남양주양정역세권 등 선호도 높은 수도권 지역에 LH 공공 분양주택 등 총 3.2만호를 추가로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장 직원 소통 간담회 개최

 

□ 한편, 김현준 사장은 서울지역본부 업무 보고에서 신속한 주택공급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직원들에게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ㅇ 특히, 남양주왕숙·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와 2.4대책, 8.4대책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올해 서울지역본부가 담당하는 사전청약(1만593호)과 공동주택용지(10필지) 조기공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발굴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 고객 소통 등 ESG 경영체계 확립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ㅇ 아울러, 직원들에게 “올해는 다양한 세대의 현장직원들과의 소통기회 확대를 위해 공식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이를 정례화해 현장 직원들의 고충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본사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