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교섭단체 여야 대표 첫 회동 "대화와 소통 지금부터 제대로!"

 

지난 11일 선출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이 12일 오전 도의회 여야 교섭단체 대표의원 회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회동에 앞서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날 10시30분 12층에 마련된 교섭단체 국민의힘을 방문해 직원들과 상견례 및 첫 회의를 진행했다. 

 

김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78명 국민의힘 의원님들 뿐만 아니라 상대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에게도 대표실을 개방해 적극적인 소통의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며 "신속한 업무 파악을 위해 현황에 대한 자료를 보고해 주면 좋겠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앞으로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대표실이 되었으면 바란다"며 미소지었다.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새로운 대표를 반갑게 맞이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대표는 이후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을 예방했으며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도 참석해 취임 후 첫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한편,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여야 간 소통은 기본이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통합을 위해 낮은 자세로 끝까지 임할 것"이라며 "하나되는 국민의힘과 경기도의회를 위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지금부터 제대로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