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프리즈 유나이티드 클럽, 동방복지시설 벽화 탈바꿈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사회 간 우호 관계 증진 도모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지난 5일에 동방복지시설 벽화 완성을 축하하며 동방복지시설 관계자와 험프리즈 유나이티드 클럽 회원들 간 작은 기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벽화를 그린 에이프릴 코너(16) 양도 참석하여 벽화 성료의 기쁨을 나누었다.

험프리즈 유나이티드 클럽은 봉사활동, 문화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동방복지시설, 적십자 등 다양한 평택시 지역사회 단체들을 지원하며 한미동맹 및 지역사회와의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특히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은 험프리즈 유나이티드 클럽에서 처음으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이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벽화를 그린 코너 양은 “복지회 아이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각양각색의 물고기로 표현했다”라며, “그림을 통해 작게나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험프리즈 유나이티드 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미 우호 증진 및 지역사회와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우호 관계 유지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